전기요금 계산기

한국전력 주택용 누진 3단계 요금을 자동 계산합니다

여름철에는 누진 구간이 완화됩니다 (1단계 ~300kWh, 2단계 ~450kWh)

고지서나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월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검수 · 마지막 검토

계산 결과는 참고용입니다.

이 계산기는 무엇을 구하나요?

한 달 사용량(kWh)과 공급 방식(저압·고압), 계절을 넣으면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을 누진 단계별로 쪼개 계산하고,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3.7%를 더한 청구 예상액을 보여 줍니다. 고지서가 왜 그 금액인지, 다음 달에 얼마를 쓰면 얼마가 나올지 미리 가늠할 때 씁니다.

주택용 누진제는 어떤 구조인가요?

쓴 만큼 단가가 올라가는 3단계 누진입니다. 중요한 것은 전체 사용량에 마지막 단가가 붙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로 쪼개서 각 단가를 적용한다는 점입니다. 350kWh를 썼다면 처음 200kWh는 1단계 단가로, 나머지 150kWh만 2단계 단가로 계산합니다.

여기에 기본요금이 따로 붙는데, 이 값은 쪼개지지 않고 도달한 최고 단계 하나로 결정됩니다. 뒤에서 볼 경계 문제의 원인이 바로 이 기본요금입니다.

구간일반 계절 (1~6, 9~12월)여름 (7~8월)
1단계0 ~ 200kWh0 ~ 300kWh
2단계201 ~ 400kWh301 ~ 450kWh
3단계400kWh 초과450kWh 초과

냉방 수요를 감안해 7~8월에만 구간이 한 단계씩 넓어집니다. 겨울에는 이 완화가 없습니다.

본 계산기가 쓰는 단가

아래는 이 계산기에 들어 있는 주택용 단가입니다(2024년 1월 조정 기준). 한전 요금표는 정부 정책과 연료비에 따라 개정되므로,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한국전력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이나 실제 고지서의 단가를 확인하세요.

구간저압 기본요금저압 전력량요금고압 기본요금고압 전력량요금
1단계910원120.0원/kWh730원105.0원/kWh
2단계1,600원214.6원/kWh1,260원174.0원/kWh
3단계7,300원307.3원/kWh6,060원242.3원/kWh

350kWh를 쓰면 얼마가 나오나요?

저압, 일반 계절, 350kWh를 끝까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1. 기본요금(2단계): 1,600원
  2. 1단계 전력량요금: 200 × 120.0 = 24,000원
  3. 2단계 전력량요금: 150 × 214.6 = 32,190원
  4. 전기요금 소계: 57,790원
  5. 부가가치세 10%: 5,779원
  6. 전력산업기반기금 3.7%: 2,138원
  7. 청구 예상액: 약 65,707원

즉 전기요금 소계에 1.137을 곱하면 청구액이 됩니다. 같은 350kWh를 고압(아파트 일괄 공급)으로 계산하면 1,260 + 21,000 + 26,100 = 48,360원, 청구액은 약 54,985원입니다. 같은 사용량에 약 10,700원, 16%가량 차이가 납니다.

400kWh에서 1kWh를 더 쓰면 얼마가 오르나요?

여기가 누진제에서 가장 가파른 지점입니다. 저압·일반 계절 기준으로 400kWh와 401kWh를 각각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항목400kWh401kWh
기본요금1,600원 (2단계)7,300원 (3단계)
전력량요금66,920원67,227원
전기요금 소계68,520원74,527원
청구 예상액 (×1.137)약 77,907원약 84,737원

1kWh를 더 썼을 뿐인데 약 6,830원이 더 나옵니다. 전력량요금 증가분은 307원뿐이고, 나머지 5,700원은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통째로 갈아타면서 생긴 금액입니다. 기본요금은 구간별로 쪼개지지 않고 최고 단계 하나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침일 직전 사용량이 390kWh대라면, 마지막 며칠 동안 10kWh를 아끼는 것이 평소 한 달 절전보다 효과가 큽니다. 1kWh는 1,000W 기기를 1시간 돌리는 양이니, 건조기 몇 회나 에어컨 몇 시간으로 넘길 수 있는 폭입니다.

고지서 금액이 계산 결과와 다른 이유

  1. TV수신료 2,500원 — 한전이 대신 징수합니다. 이 계산기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2. 검침 기간 — 고지서는 달력상 한 달이 아니라 검침일부터 다음 검침일까지(보통 28~32일)를 기준으로 하고, 누진 구간도 그 일수에 맞춰 조정됩니다.
  3. 각종 할인 —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할인, 기초생활수급·차상위·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할인, 복지할인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4. 하계 초과 사용 — 여름철 사용량이 매우 많은 가구에는 별도의 추가 요금 구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5. 연료비조정요금 — 분기마다 정해지는 조정단가가 kWh당 별도로 가감됩니다.

아파트인데 저압인지 고압인지 어떻게 알까요?

단지 규모 아파트는 대부분 고압입니다. 한전이 단지에 고압으로 한 번에 공급하고, 단지 변전 설비를 거쳐 각 세대로 나누는 구조라 한전 입장에서 배전 비용이 덜 들기 때문에 단가가 낮습니다. 단독주택·다세대·빌라는 대개 저압입니다. 확실한 것은 고지서의 계약 종별 표기이고, 한전 사이버지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1. 구간 경계를 넘기지 않기 — 위에서 본 대로 400kWh(여름 450kWh) 경계 하나가 6,800원어치입니다. 검침일과 현재 사용량을 한전 앱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대기전력 차단 — 셋톱박스·전자레인지·PC 주변기기처럼 늘 꽂혀 있는 기기를 멀티탭 스위치로 끊습니다.
  3. 냉방은 온도보다 연속 운전 — 인버터 에어컨은 껐다 켜기를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 온도로 계속 돌리는 편이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4. TV수신료 정리 — TV 수상기가 없다면 한전이나 관리사무소에 신청해 월 2,500원을 뺄 수 있습니다.
  5. 고효율 기기 — 냉장고·에어컨처럼 24시간 또는 장시간 쓰는 기기의 효율 등급이 전체 사용량을 좌우합니다.

차량 충전처럼 큰 전력을 쓰는 항목을 검토 중이라면 유류비 계산기와 비교해 km당 비용을 따져 보고, 월 고정비 전반을 정리하려면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로 가처분소득을 먼저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저는 아파트인데 저압인지 고압인지 어떻게 알아요?

단지 규모 아파트는 대부분 고압입니다. 단독주택·다세대·빌라는 보통 저압입니다.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고지서의 계약 종별 표기를 보거나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조회하세요.

400kWh를 1kWh 넘기면 얼마나 더 나오나요?

저압·일반 계절 기준으로 약 6,830원 더 나옵니다. 전력량요금은 307원만 늘지만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기본요금은 구간별로 쪼개지지 않고 도달한 최고 단계 하나로 정해집니다.

겨울철에도 누진 완화가 있나요?

없습니다. 누진 구간 확대는 7~8월에만 적용됩니다. 겨울철 난방은 가스·기름 등으로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할인은 계절과 무관하게 별도로 운영됩니다.

계산 결과와 실제 고지서가 왜 다른가요?

TV수신료 2,500원, 검침일 기준 일수 차이, 다자녀·복지 할인, 분기별 연료비조정요금, 하계 초과 사용 구간 등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가 자체가 개정됐을 수도 있으니 고지서의 단가와 대조해 보세요.

한전 단가는 언제 바뀌나요?

정해진 주기가 없고 정부 정책과 연료비 상황에 따라 조정됩니다. 여기에 더해 연료비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산정됩니다. 이 계산기의 단가는 2024년 1월 조정분을 기준으로 하므로, 최신 요금표는 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서 확인하세요.

전기요금 소계에 1.137을 곱하면 되는 건가요?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3.7%를 더한 값이라 대체로 맞습니다. 다만 실제 고지서에서는 각 항목을 원 단위로 절사한 뒤 합산하므로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고, TV수신료는 별도로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