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상 쉽상 — '하기 십상이다'가 맞습니다
‘십상’이 표준입니다. ‘십상(十常)‘은 ‘열에 여덟아홉’, 즉 거의 예외 없이 그러하기 쉬움을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쉽다’와 발음이 비슷해 ‘쉽상’으로 잘못 쓰기 쉽지만, 어원이 한자라 ‘십상’으로 적어야 합니다.
십상, 왜 ‘쉽상’이 아닌가요?
어원이 한자 ‘십상(十常)‘이기 때문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십상’을 ‘일이나 물건이 어디에 꼭 맞는 것, 또는 열에 여덟아홉은 그러함’으로 풀이합니다. ‘쉽다’에서 온 말이 아니므로 ‘쉽상’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 표기 | 판정 | 이유 |
|---|---|---|
| 십상 | O | 한자어 十常(열에 여덟아홉) |
| 쉽상 | X | ’쉽다’로 오해한 잘못된 표기 |
어떻게 쓰나요?
- “그러다 넘어지기 십상이다” (넘어지기 쉽다)
- “대충 하면 틀리기 십상이다” (틀리기 쉽다)
- “이 크기면 딱 십상이다” (꼭 맞다)
실제 문장에 넣어보기
- “방심하면 실수하기 (십상/쉽상)이다” → 십상 (O)
- “급하게 먹으면 체하기 (십상/쉽상)이다” → 십상 (O)
- “그 옷은 너한테 딱 (십상/쉽상)이다” → 십상 (O)
함께 헷갈리는 한자어 유래 말
| 맞는 표기 | 틀린 표기 | 어원 |
|---|---|---|
| 십상 | 쉽상 | 十常 |
| 야단법석 | 야단법썩 | 惹端 |
| 산수갑산(→삼수갑산) | 산수갑산 | 三水甲山 |
자주 틀리는 예
- 다치기 쉽상이다 (X) → 다치기 십상이다 (O)
- 쉽상으로 틀린다 (X) → 십상으로 틀린다 (O)
이 표현이 맞는지 바로 확인하려면 맞춤법 검사기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하기 십상이다'와 '하기 쉽상이다' 중 뭐가 맞나요?
'하기 십상이다'가 맞습니다. '십상'은 한자어 '십상(十常)'에서 온 말로 '거의 예외 없이 그러하기 쉬움'을 뜻합니다. '쉽상'은 없는 말입니다.
십상은 무슨 뜻인가요?
열에 여덟아홉, 즉 거의 그러하기 쉽다는 뜻입니다. '넘어지기 십상이다'는 '넘어지기 쉽다'와 비슷합니다.
'쉽다'와 관련이 있어서 '쉽상' 아닌가요?
발음이 비슷해 그렇게 오해하지만, 어원은 한자 '십상(十常)'입니다. 그래서 '쉽상'이 아니라 '십상'으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