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할부 계산기는 무엇을 구하나요?
차량가격에서 선납금을 뺀 할부 원금에 대해, 월 할부금과 전체 기간의 총이자를 구합니다. 신차·중고차·캐피탈 할부 모두 같은 원리금균등 공식을 씁니다. 차를 살 때 실제로 나가는 돈은 여기에 취득세와 등록 비용이 더해지므로, 중고차 취등록세 계산기와 자동차세 계산기를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월 할부금 계산 공식
- 할부 원금 = 차량가격 − 선납금
- 월 이자율(i) = 연 이자율 ÷ 12
- 월 할부금 = 원금 × i × (1+i)n ÷ ((1+i)n − 1) (n = 할부 개월 수)
- 총이자 = 월 할부금 × n − 할부 원금
차량가격 3,500만원, 선납금 0원, 연 5.5%를 기간만 바꿔 끝까지 계산했습니다.
| 할부 기간 | 월 할부금 | 총이자 | 총 부담 |
|---|---|---|---|
| 12개월 | 3,004,287원 | 1,051,450원 | 36,051,450원 |
| 24개월 | 1,543,348원 | 2,040,351원 | 37,040,351원 |
| 36개월 | 1,056,857원 | 3,046,836원 | 38,046,836원 |
| 48개월 | 813,977원 | 4,070,878원 | 39,070,878원 |
| 60개월 | 668,541원 | 5,112,441원 | 40,112,441원 |
| 72개월 | 571,826원 | 6,171,475원 | 41,171,475원 |
12개월과 72개월의 총이자 차이는 5,120,025원입니다. 월 부담은 300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내려가지만, 그 편의의 값이 512만원입니다.
금리 1%p는 얼마인가요?
같은 3,500만원·60개월에서 금리만 바꿔 보겠습니다.
| 연 금리 | 월 할부금 | 총이자 |
|---|---|---|
| 3.0% | 628,904원 | 2,734,250원 |
| 4.5% | 652,506원 | 4,150,340원 |
| 5.5% | 668,541원 | 5,112,441원 |
| 7.0% | 693,042원 | 6,582,517원 |
| 9.0% | 726,542원 | 8,592,546원 |
5.5%에서 7.0%로 1.5%p만 올라도 총이자가 1,470,076원 늘어납니다. 월 할부금 차이는 24,501원뿐이라 계약서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월 부담이 아니라 총이자로 비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선납금을 넣으면 얼마나 줄어드나요?
3,500만원·60개월·5.5%에서 선납금만 바꾼 결과입니다.
| 선납금 | 할부 원금 | 월 할부금 | 총이자 |
|---|---|---|---|
| 0원 | 3,500만원 | 668,541원 | 5,112,441원 |
| 350만원(10%) | 3,150만원 | 601,687원 | 4,601,197원 |
| 700만원(20%) | 2,800만원 | 534,833원 | 4,089,952원 |
| 1,050만원(30%) | 2,450만원 | 467,978원 | 3,578,708원 |
선납 10%마다 총이자가 511,244원씩 정확히 비례해 줄어듭니다. 선납금 350만원이 5년 동안 51만원의 이자를 아끼므로, 그 돈을 5년간 굴려 51만원 이상을 벌 수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잔가설정형은 정말 유리한가요?
월 부담만 보면 그렇지만 총이자는 반대입니다. 3,500만원·36개월·5.5%에서, 잔가를 차값의 40%(1,400만원)로 설정해 만기에 일시 정산하는 경우와 일반 할부를 비교했습니다.
| 구분 | 월 납입금 | 만기 정산액 | 총이자 |
|---|---|---|---|
| 일반 할부 36개월 | 1,056,857원 | 0원 | 3,046,836원 |
| 잔가 40% 설정형 | 698,281원 | 14,000,000원 | 4,138,102원 |
월 부담은 358,576원 가볍지만 총이자는 1,091,266원 더 냅니다. 게다가 3년 뒤에 1,400만원을 한 번에 마련하거나, 차를 반납하거나, 다시 할부를 일으켜야 합니다. 짧은 주기로 차를 바꾸는 사람에게만 맞는 구조입니다.
자동차 할부는 3년이 지나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붙나요?
붙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일반 대출과 갈리는 지점입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항 제4호 나목은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 "대출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년 이내"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예외로 둡니다. 그 대통령령이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 제1항인데, 여기서 말하는 경우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시설대여·연불판매 또는 할부금융 계약을 해지한 경우입니다.
자동차 할부금융이 바로 이 할부금융에 해당하므로, 3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수수료가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같은 항은 두 가지를 예외의 예외로 빼 둡니다.
- 계약에 따른 재화를 인도받지 못한 경우
- 인도받은 재화에 하자가 있어 정상적 사용이 어려운 경우
즉 차를 못 받았거나 하자로 쓸 수 없어 계약을 해지하는 상황이라면 수수료를 물릴 수 없습니다. 일반 대출의 3년 구조와 슬라이딩 계산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와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구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할부가 DSR에 잡히나요?
잡힙니다. 자동차 할부는 약정 상환 일정대로 연 원리금이 DSR에 합산됩니다. 연소득 6,000만원에 주담대 3억원(30년·4.5%)이 있는 사람이 자동차 할부 3,000만원(5년·5%)을 더하면 연 원리금이 6,793,644원 늘어 DSR이 30.4%에서 41.7%로 올라갑니다. 차를 먼저 사면 집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는 말이 이 계산에서 나옵니다. 종류별 합산 방식은 DSR에 포함되는 대출에 정리돼 있고, 내 수치는 DSR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값 말고 또 무엇이 드나요?
이 계산기는 할부 원금에 대한 이자만 봅니다. 등록 단계에서 별도로 나가는 돈이 있습니다.
- 취득세 — 지방세법 제12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7%(경자동차 4%), 그 밖의 비영업용 자동차 5%, 영업용 4%, 이륜자동차 2%입니다. 중고차 취등록세 계산기로 계산하세요.
-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 — 등록 지역의 조례에 따라 매입 의무와 비율이 다릅니다. 대부분 즉시 할인 매도하므로 실제 부담은 매입액의 할인율만큼입니다.
- 번호판·등록 수수료, 대행 수수료
- 자동차세 — 매년 부과됩니다. 자동차세 계산기
- 보험료·유류비 — 운행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류비 계산기
이 계산기가 못 하는 것
- 리스·장기렌트: 사용료 구조가 달라 원리금균등 공식으로 비교되지 않습니다. 보험·정비 포함 여부까지 묶어 총비용으로 봐야 합니다.
- 무이자 할부의 숨은 값: 이자가 0이어도 그만큼 차량 할인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금가와 할부가를 같은 표에 놓고 비교하세요.
- 취득 부대비용: 취득세·채권·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중도상환: 만기까지 정상 납입한 경우 기준입니다.